[PS4] 데빌 메이 크라이 5 후기
엔딩 본 게 한 달 전인데 게을러서 이제서야 후기를 적네.
영국의 닌자 시어리에서 DMC를 만든 후 캡콤 본 개발팀에선
더 이상 안 나올 줄 알았던 데빌 메이 크라이의 최신작.
RE엔진으로 만든 바이오하자드 RE:2를 한 뒤라 그런지 분위기가 비슷하다.
실내 조명 효과를 보면 영락없는 바이오하자드 느낌.
체험판에서 나왔던 챕터1 보스.
발컨인 나는 노멀 기준으로 여전히 어렵게 잡았다.
요즘 정식 발매 게임들이 대부분 한글화를 해줘서 한글로 주인공들의
대사를 보는게 무척이나 행복한 요즘이다.
5는 4편 주인공인 네로부터 단테, V를 번갈아가며 플레이하게 된다.
초중반까지는 네로 플레이가 위주인데 네로의 익시드를 연습하다 보니 손이 오그라드는 수준.
4 SE때보다도 판정이 훨씬 후해진 거라던데 그래도 원하는 타이밍에
팍팍 채우질 못해서 결국 익시드는 대충 사용하게 된다.
그러고 보니 난 옛날부터 캡콤 커맨드는 참 쥐약이었지.
신 캐릭터 V.
전투할 때 제법 폼이 나는 대신 버튼을 연타하느라 곤욕이었다.
포차 가게 ‘데빌 메이 크라이’
NPC 니코는 스페셜 코스츔으로 외모를 바꿔줬다.
오리지널 디자인도 나쁘진 않은데 왠지 PC 묻은 기분이라서.
5는 새 엔진으로 인한 효과인지 오브젝트 질감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다.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데 그 대신 배경으로 ‘지옥’ 묘사가 너무 많아서
중후반부터는 그 맵이 그 맵 같은 지루함이 조금 있다.
중반부터 플레이할수 있는 단테는 역시나 유쾌한 캐릭터로 돌아왔다.
그리고 당연히 엄청나게 강함.
게임 중간 연출 영상들이 캐릭터 표현도 좋고 상당히 재미있다.
바이오하자드 RE:2도 그렇던데 특히 캐릭터 얼굴 묘사가 상당히 치밀해진 듯.
원래부터도 캡콤의 캐릭터, 몬스터 디자인은 특출났지만
몬헌 월드부터는 그래픽을 리얼하게 살리면서 크리쳐들이 더욱 멋스러워졌다.
재미있게 하긴 했는데 이 시리즈를 파고들지는 않아서인지
이지/노멀 한 번씩 플레이하고 넣어놨다.
요즘 관심 있는 콘솔 타이틀 발매가 빨라서 진득히 파는 게임이 없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