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 오랜만에 몸살, 그외
1. 3월 말에 몸살이 크게 와서 며칠을 골골댔다. 날씨가 변하는 시점이라
계절병이 도진 걸 수도 있는데 어느 날 퇴근 후에 세차를 하고 나서 한기가 왔고
바로 다음 날 연차를 쓸 정도로 몸살이 왔다.
다행히 주말이 바로 붙어서 쉴수는 있었지만 역시 독신자는 아프면 매우 서럽다.
그리고 이제 너무 피곤하다 싶으면 운동이든 일이든 좀 쉬어야지.
몸살 탓인지 새로 바꾼 고지혈증 약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몸 상태가 영 아니다. 근육통도 좀 잦고.
2. 역시나 올해도 1분기에는 물건을 많이 샀다.
플스5 프로, 그래픽카드, 맥북까지..회사 복지카드와 비상금 상당수를 썼다.
그래도 맥북은 써보니까 잘 산 듯. 애플 제품은 나한테는 비싼 값을 한다.
그리고 제미나이는 3개월 프로모션 후에 결국 유료 결제를 시작.
3. 회사에서의 개인 평가와 면담이 끝났는데 작년보단 내용이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았다. 그나마 작년보단 기분이 덜 나쁜 정도?
내년까지 일하면 지금 회사에서 10년 근속이다. 내가 게임회사를 다닐수 있는 시간이
몇 년 안 남은 듯 한데 그때까지 돈이 좀 많이 모이면 좋겠다.
힘들었어도 퇴직금과 통장 잔고를 보면서 기분 좋게 은퇴할수 있길 바란다.
4. 중동 전쟁이 계속 진행중이다.
덕분에 내 ETF가 오르락내리락한다. 은퇴까지는 뺄 돈도 아니지만
내 전 재산이다 보니 오르고 내리는 금액이 상당하다.
트럼프든 네타냐후든 급사라도 해버려야 전 세계가 정상으로 돌아갈 텐데.
기름값도 어마어마하다. 내 차는 고급유 세팅이라 무려 리터당 2300원을 넣고 있다.
내가 첫 중고차를 샀던 2009년 이후로 이렇게 비싼 휘발유 값은 처음.
윤석열 새끼가 3년 동안 잔뜩 올려놓은 물가도 전쟁때문에 고착화되는 기분이다.
특별한 것도 없는데 식비나 기본 생활비가 많이 든다.
그래도 현 정부 덕분에 극심한 인플레이션은 억제되고 있는 것 같다.
미국 포함 다른 나라들은 장난 아니더만..

5. 몸살 지나고 나니 어느새 벚꽃이 폈다.
봄기운보다는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가 더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