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근황 – 추석, 잡담

1.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본가에서 좀 푹 쉬고 올라온 기분이 들었다.
다행이 아버지 몸 상태도 괜찮으신 거 같고 어머니도 건강해 보인다.
아버지 스마트폰을 새 제품으로 바꿔드렸는데 좋아하셔서 다행이다.
올해 두 분 다 타블렛 PC도 사드리고 스마트폰도 바꿔드렸으니 내년엔 지출이 좀 덜하겠지.

어머니가 집에 있는 캐릭터 스크롤을 하나 가져다 달라고 하셔서
집에 걸려있던 니세코이 스크롤 액자를 가져갔는데 예쁘다고 엄청 좋아하시네.

나이 든 노모를 고향에 두고 홀로 올라오는 길은 언제나 그렇듯 쓸쓸하다.
내가 독신이라 더 그런 기분이 드는 걸까.

2. 조카 현진이는 턱이 좁아서 치아가 삐뚤어지기 시작했는데
성장기가 어느정도 끝날 시점에 교정을 해야 한다고 한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는 현진이와 함께 엔딩을 봤다.
이번에 내려가서 같이 좀 지내보니 나 어릴 적이랑 비교하면 참 똘똘하다.
나는 내성적이고 얘기도 잘 못하는 어눌한 아이였었는데.
건강하게 그리고 올바르게 잘 커주면 좋겠다.

3.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고하고 딱 1년이 되었는데 매일 고속도로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여기저기 돌빵이 많이 보여서 가슴이 아프다.
그동안 타오던 소형차들보다 고속 주행이 편안한 게 제일 큰 장점이지만
요즘 치솟는 기름값을 생각하면 좀 더 무리를 하더라도 전기차를 샀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차라리 머스탱 에코부스트나 아우디 A5를 사 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든다.

4.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바로 가을이 돼버렸구나.
요즘은 주 3-4회 조깅과 스마트 로라를 병행하면서 운동하고 있는데
저녁에 달릴 땐 타이즈를 입지 않으면 춥다.

5. 7월부터 티스토리에서 구글 블로그로 이사중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구글 블로그는 검색 노출이 정말 안 되는 것 같다.
어차피 나 혼자 볼 아카이브 개념의 블로그라 노출 빈도가 중요하진 않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포탈 검색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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